사랑을 고백하지 않고도 사랑할 수 있을까요. 이 영화를 처음 봤을 때 그 질문 앞에서 한동안 멈췄습니다. 두 사람은 끝내 사랑한다는 말을 한 번도 하지 않아요. 그런데 말해지지 않은 것들이 오히려 더 선명하게 새겨지는, 이상한 영화였습니다.작품 정보감독 | 박찬욱출연 | 박해일, 탕웨이개봉 | 2022년러닝타임 | 138분제75회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볼 수 있는 곳 (2026년 9월 15일 확인)티빙 — 구독 시청저는 극장에서 한 번 봤고, 다시 볼 땐 티빙으로 봤습니다.담담하게 보고하는 얼굴이었습니다가장 오래 마음에 걸린 건 해준이 자신은 완전히 붕괴됐다고 말하는 장면이었습니다.서래의 알리바이가 조작이었다는 걸 알게 된 직후, 그가 한 행동이 참 이상해요. 증거가 될 휴대폰을 바다 깊은 곳에 던지라고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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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9. 5. 14:25